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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중소기업계, 농림부에 농약제도 개선 등 건의

김현수(왼쪽 첫번째) 농림부 장관과 김기문(왼쪽 두번째) 중기중앙회장이 18일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중앙회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들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방제기 구매예산 지원을 비롯한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서정대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업무와 관련된 중소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 중소기업계는 △WTO TRQ(세계무역기구 저율관세할당물량) 대두 물량 증량 및 공매 중단 △방제기 구매 예산 지원 및 국산기자재 사용 △농민 개인정보 제출 간소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 △농약 등록제도 개선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 증액 및 신청단계 개선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제도 개선 및 공급가격 현실화 등 다양한 현안을 농림부에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농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중소기업 생존의 문제가 달린 사항들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서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수 장관은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중소기업계의 건의를 적극 수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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