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U+, 차세대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서울대·크립토랩과 MOU

박송철(오른쪽)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장과 천정희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장 겸 크립토랩 대표가 19일 서울 마곡사옥에서 ‘유무선 양자내성암호 분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서울대 산업수학센터, 벤처기업 크립토랩과 함께 차세대 보안기술로 꼽히는 ‘유무선 양자내성암호’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고성능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차세대 암호 기술로,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 풀 수 없는 수학적 난제를 활용한 암호화 방식이다.



암호키 분배를 위한 별도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돼 유무선 네트워크 다양한 구간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주도로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기업이 참여해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와 서울대 산업수학센터, 크립토랩은 양자컴퓨팅 시대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한편 알고리즘 구현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최적의 보안 네트워크 구조와 장비를 개발해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와 5세대(5G) 서비스에 적용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