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겨울철을 맞아 출장 점검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플러스 원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리 엔지니어가 출장 점검을 위해 고객의 가정을 방문했을 때 추가적으로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무상 점검하고 겨울철 사용요령 등을 알려주는 제도로 내년 2월 말까지 시행된다.
겨울철에는 한파·김장 등의 영향으로 세탁기 결빙, 김치냉장고 사용법 및 김치 보관 방법 등에 대한 고객의 문의와 AS 신청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사전 무상 점검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여주려는 취지다.
플러스 원 케어 서비스의 점검 항목은 △세탁기 설치 및 급·배수 호스 연결 상태 점검, 결빙 예방 및 결빙 시 조치 요령 안내 △김치냉장고 온도 설정, 김치 종류별 보관 방법 안내 등 실제 겨울철 고객의 콜센터 문의 및 AS 접수가 증가하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또 ‘겨울철 세탁기, 김치냉장고 사용 및 관리 방법’이 기재된 리플릿과 QR코드도 제공해 고객이 자가 점검 및 조치 방법을 필요할 때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용수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상무는 “고객들이 겨울에도 삼성전자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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