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규 전 특허청장이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관련 책을 출간했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 전 청장은 올해 초 ‘눈물없이 배우는 스토리 지재권’이란 책을 냈다. 이 책은 지재권 보호의 목적부터 생활 사례를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와 개념으로 풀어 정리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 초빙교수를 역임 중인 최 전 청장이 30여년간 지재권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담은 책이다. 최근 기업에서 일반인들의 관심사가 된 특허분쟁과 손해배상에 대한 설명도 담겼다.
최 전 청장은 책 머리말에서 “법률을 전공하지 않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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