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상업 공간용 바닥재, 벽지 등 호텔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이며 호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 ‘2020 호텔페어’에 참가해 ‘에코노 플러스’, ‘프레스티지’, ‘지아마루 스타일’ 등 타일 바닥재를 비롯해 준불연·방염 벽지, 데크 바닥재 ‘우젠 리얼 이지’ 등 프리미엄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강한 내구성과 시공 편의성까지 갖춰 호텔 공간 바닥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레스티지’와 화재 안전성을 위해 호텔 등 특정 소방대상물에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방염 벽지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전무는 “호텔 등 상업 공간도 최근에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테리어 마감재의 사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호텔 인테리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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