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22일 오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8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번 환자가 이날 격리해제돼 국내 확진자 중 총 18명이 완치됐다.
추가 확인된 87명 중 6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지역과 관계없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62명이 환자로 추가 확인됐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3명이다.
지금까지 사망은 2명이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1957년생, 남성)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1965년생, 여성)이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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