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상 대응계획은 비상상황에서도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해 감염자 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체사업장 구축을 통한 핵심 업무인력 분산 근무, 재택근무 매뉴얼 등을 담고 있다.
핵심 업무인력 분산 근무의 경우 일산센터 및 부산증권박물관 등에 대체사업장 마련해 핵심 업무 및 IT 인력 일부를 상시적으로 분리 근무토록 해 확진 환자 발생 및 주 사업장 폐쇄의 경우에도 중단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위험지역 방문 임직원 등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매뉴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정부 보건당국의 대응지침을 준수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회의·행사 등을 제한하고 출장 및 지역간 이동근무 등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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