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성능 뛰어난 ‘25kg 프리미엄 미장용 레미탈' 출시

한일시멘트, 소형 공사 최적화 제품

한일시멘트가 무게는 줄이고, 품질은 개선한 ‘25kg 프리미엄 미장용 레미탈(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40kg에서 포장단위를 소량화해 인테리어 공사 등 소형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설현장 근로자 노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돼 사용자 안전 측면에서 좋다. 유럽 등 선진국은 소포장(18~27kg)이 보편화되어 있는데 반해 현재 국내 포장용 건설자재는 대부분 40kg으로 출시되고 있다.



또 무게를 줄이면서 특성 개선을 위한 첨가제 종류 및 함량은 최적화했다. 일반적인 미장시공은 초벌에서 마무리까지 통상 2회 이상 미장작업이 필요하지만, 이 제품은 단 한번의 시공으로도 충분한 물성을 얻을 수 있어 공기 단축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일시멘트는 이와 관련한 특허(제10-1862594호)도 등록을 완료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올 초부터 신제품 안내 및 설명회를 개최해 판촉 및 의견을 수렴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한 제품을 개발해 건설현장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