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받아 글로벌증시에 상장된 해외주식 및 ETF(주가연계증권)에 투자하는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상장 주식 및 ETF를 이용한 해외 자산 배분을 통해 수익 기회 창출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5G(5세대 이동통신), 테크, 중국성장주 등 글로벌 성장 테마와 배당·인컴 및 위험관리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금, 달러, 미국국채 같은 안전자산 및 방어적 성향의 ETF로 변동성 장세에 자산간 전술적 배분을 통해 관리한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해외주식팀으로부터 투자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문을 받고 랩운용부에서 최종 운용한다. 달러 및 위안화 등 외화로 투자가 이뤄지며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원금 비보장상품으로 시장 상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국내의 원화 편중 자산에서 벗어나 글로벌 상장 주식과 ETF에 대한 해외자산투자로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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