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효과 실적 기대, 목표주가 상향

하이투자증권 리포트

하이투자증권은 6일 넷마블(25127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에 대해 신작 게임 출시에 따른 실적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2만2,000원으로 높였다.

김민정 연구원은 “넷마블이 지난 3일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출시 하루 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출시 초반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에서도 iOS(아이폰 운영체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일곱 개의 대죄’ 매출액이 1·4분기에 반영되는 영업일은 29일에 불과하고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하락해 넷마블의 1·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1%가량 감소하겠으나 2·4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이 4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상반기에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2·4분기는 실적 개선과 해외 출시 기대가 높아지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