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경북에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2억원 전달

이동빈(왼쪽 두번째)Sh수협은행장과 홍진근(오른쪽 두번째)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가 지난2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과 건강식품을 이철우(오른쪽 첫번째)경북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수협중앙회와 함께 경상북도에 2억원을 지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이다.

10일 수협은행은 홍진근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와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약 1억5,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 대표이사는 이 지사와 도 공무원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도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협도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수협인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과 구호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구호품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에 기탁되어 포항의료원 등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및 자가격리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종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