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095720)이 화상 독서토론 수업 ‘생각토론투게더’를 개편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생각토론투게더는 화상 교육 플랫폼 ‘북클럽 투게더’의 독서 토론 수업으로, 매월 교과 연계 도서 12편과 생각동화 읽기책 4권을 중심으로 초등 과정에 꼭 필요한 배경지식 습득은 물론, 주제 토론을 통한 사고력 증진을 이끌어 준다. 매주 한 시간씩 전문 선생님이 화상 수업을 이끌어, 독서 뿐 아니라 글쓰기와 말하기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개편을 통해 참여자의 흥미 향상을 위한 학년별 놀이를 활용한 독후활동, 생각 정리 글쓰기, 1:1 토론, 질문 나누기 등 수업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 생각토론 전담 교사는 시즌별로 바뀌는 배경과 소품, 전용 의상 등을 활용해 참여 집중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디지털 도서와 독후활동 양식을 비롯, 회원 간 독후감 공유 기능, 화상 모둠수업과 발표 기능, 1:1 글쓰기 첨삭 등 다양한 플랫폼도 함께 제공한다. 매 수업에서 완성한 글쓰기와 발표 동영상은 디지털로 저장돼 ‘나만의 독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으며, 학습결과는 북클럽라운지 앱으로 전송돼 학부모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하는 토론 기반 홈스쿨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문의가 늘고 있다”라며, “전문 선생님의 실시간 피드백으로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채팅형 토론, 학습퀴즈 등에 특히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 ‘북클럽 투게더’는 초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와 영어, 토론 수업 등 특별 콘텐츠를 화상으로 학습, 관리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콘텐츠 기반으로 학년별 전문 선생님이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준다. 현재 4만 여 회원이 이용 중이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초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라 유선 코칭 서비스와 북클럽 투게더를 활용해 화상 학습 확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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