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일 뉴욕 증시의 상승과 개인의 순매수로 상승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4.58포인트(0.87%) 상승한 1,687.02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전일보다 13.68포인트(0.82%) 오른 1,686.12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3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4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921억원 규모를 팔았다.
전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업어음(CP) 매입 발표와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8.86포인트(5.20%) 급등한 21,237.38에 거래를 마쳤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3.06포인트(6.00%) 상승한 2,529.19로 끝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7.87포인트(1.53%) 상상흔 522.60을 기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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