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객 사랑 세이프티 클리닉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003620)는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 및 법인 정비사업소 등 46개소에서 자사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독 서비스는 캠페인 기간 엔진오일과 에어컨필터 세트 교환 또는 10만원 이상 일반수리 시 무상으로 제공된다. 천연 향균물질인 피톤치드 성분을 활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강력한 살균이 가능하다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
순정액세서리(용품)는 항목별로 20~40% 할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정용품 쇼핑몰에서도 할인 혜택과 함께 10만원이상 구매 시 손 소독제를 증정한다.
봄철 대비 차량점검서비스도 실시한다.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의 정비사업장 및 고객휴게실 등을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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