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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나우로보 등 수요예측…혁신 기술 업체 IPO 줄이어 [이번주 증시 캘린더]

반도체·2차전지 검사 장비 업체 쎄크

17~18일 일반청약, 최대 180억 공모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차세대 기술 기업들이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다. 피부·장기 재생 기술을 보유한 로킷헬스케어와 산업용 로봇 전문 업체 나우로보틱스를 비롯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원일티엔아이, 쎄크 등이 이달 중 수요예측과 청약을 진행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이날부터 18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 주식 수는 156만 주, 희망 공모가는 1만 1000~1만 3000원이다. 일반청약은 23~24일 진행된다. 주관사는 SK증권과 KB증권이다.

로킷헬스케어는 AI 소프트웨어와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당뇨발, 피부·연골·신장 재생 등 첨단 재생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도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25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5900~6800원이다. 일반청약은 24~25일이고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 공동 주관사는 아이엠증권이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취출·직교·다관절·스카라)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을 제조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술로 신약을 개발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는 16~22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 주식 수는 120만 주, 희망 공모가는 1만 7000~2만 1000원이다. 일반청약은 25~28일,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인체 장기를 모사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원일티엔아이도 같은 기간 수요예측에 나선다. 공모 주식 수는 120만 주, 희망 공모가는 1만 1500~1만 3500원이다. 일반청약은 24~25일이고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98년 설립된 원일티엔아이는 가스 설비를 시작으로 원자력·LNG에 이어 최근 수소 사업까지 확장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국산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쎄크는 이날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마친 뒤, 17~18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총 120만 주를 공모하고 희망 공모가는 1만 3000~1만 5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56억~180억 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134억~1309억 원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쎄크는 2000년 설립된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전자빔 기반 엑스레이 검사 장비를 반도체·배터리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39억 원, 영업이익은 1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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