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2일 오전 8시부터 소아응급실, 혈관조영실, 응급자기공명영상(MRI)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9세 어린이가 입원했던 신관 13층 어린이병원 입원실은 아직 폐쇄했다. 방역당국은 입원 중인 환자 43명에 대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격리 중인 43명을 포함해 확진된 어린이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500여명은 전날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직원 52명은 2주간 근무제한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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