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티앤제이건설 대표와 허덕수 써지덴트 대표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이란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지혜 대표와 허덕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기·통신·소방전문기업인 티앤제이건설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운영이사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전북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여성인적자원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김 대표는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연계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해 장학금, 인턴쉽, 현장취업을 지원하고 여러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써지덴트는 임플란트 시술기구 개발업체다. 허 대표는 2014년 3억원이던 회사 매출액을 4년만에 50억대로 늘릴 만큼 사업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써지덴트는 2018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고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허 대표는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뽑혔고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생산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