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공인인증서와 운전면허증만으로 오토리스와 장기렌터카를 신청할 수 있는 ‘리스·렌트 특가몰’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스·렌트 특가몰은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리스·렌트 차량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가몰에는 XM3·베뉴 등 중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K7·그랜저 등 중형 세단, 벤츠·BMW 등 수입차를 판매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공인인증서와 운전면허증만으로 리스·렌트 신청을 하고 상담 신청을 등록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문 상담원과 상담도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특가몰 론칭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차량 계약 고객에게 선팅과 블랙박스를 무료로 장착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카드는 2016년 7월 오프라인 자동차 금융을 모바일로 구현한 ‘다이렉트 오토’를 출시했다. 지난해 2월에는 ‘내 차 시세 조회’, 7월에는 ‘내 차 팔기’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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