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역 내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에 ‘HF 드림카’ 3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복지관 휴관이 길어지면서 거동이 불편한 부산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공사가 전달한 차량은 약 4,100만원 상당으로 좁은 도로와 골목길이 많은 부산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고 휠체어 등 보행 보조기구를 싣고 내리기에 편리하다. 복지기관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이나 방문돌봄서비스 등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이 장애인분들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HF공사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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