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스트로와 차은우, 옹성우 등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판타지오가 최근 대주주 변경에 이어 이번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판타지오는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보통주 2,450만9,804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816원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아이스타글로벌, 와이앤지컴퍼니다. 판타지오는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운영 및 타법인 증권 취득에 쓸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한편 판타지오는 홍콩계 최대주주인 골드파이낸스코리아가 지난 20일 지분 31.33%(2,277만주)를 경영컨설팅 기업인 지앤씨파트너스에 넘기며 매각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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