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6일 오전 강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1.94포인트(1.16%) 오른 1,917.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08포인트 오른 1,919.45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한때 1,920선을 넘기도 했다. 거래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3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9억원, 2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86포인트(1.38%) 오른 650.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24포인트 오른 650.15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3.33포인트(0.56%) 오른 2만3,883.0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5.70포인트(0.90%) 상승한 2,868.4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8.41포인트(1.13%) 뛴 8,809.12를 각각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취했던 조치를 완화하는 미국 주가 늘어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완화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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