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이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를 우리은행에서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국산화를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펀드다. 지난해 7월 무역분쟁이 심화되던 시기 국내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국내 최초로 내놓은 상품이다. 5월 8일 기준 설정액은 약 1,390억원, 설정 이후 수익률은 9.06% 수준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박동우 리테일마케팅본부장은 “IT 소재·부품·장비 업종 내에 국산화가 필요한 영역이 여전히 많다”며 “필승코리아 펀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에 손쉽게 투자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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