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의 1·4분기 당기순이익은 5% 가까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1·4분기 당기순이익이 47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2%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주식거래량 급증과 점유율 상승에 따라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했다”며 “주가연계증권(ELS) 자체 헤지 한도를 3조원에서 1,000억원 수준으로 축소했으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전체 자산에 대한 헤지 트레이딩으로 캐피털마켓(CM) 부문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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