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비대면) 확산으로 인한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또다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네이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3% 오른 22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카카오 주가도 전일보다 2.16% 오른 23만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3만3,500원, 24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하며 언택드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 촉발한 언택트 시대 대표 수혜주”라고 평했다. 성 연구원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9만원, 카카오의 목표가를 종전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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