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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제2전성기 맞은 레이디가구

오하임서 인수 이후 매출 상승세

1분기 48% 껑충..."올 500억 예상"

사진제공=오하임




1990년대 대표 가구브랜드 중 하나였던 레이디가구가 온라인사업으로 제2전성기를 맞았다.

가구회사 오하임아이엠티는 올해 레이디가구 매출액이 5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레이디가구의 매출액은 오하임으로 인수된 이듬 해인 2017년 213억원에서 지난해 34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다. 오하임 관계자는 “레이디가구를 온라인 사업 중심으로 재편한 결과”라며 “올해 1·4분기에는 온라인 주문 실적이 1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 뛰었다”고 말했다.



1976년 설립된 레이디가구는 1981년부터 가정용 가구사업을 시작했다. 1980년대 후반 미국 가구회사인 ‘레스토닉’으로부터 침대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사세를 키웠고 1990년 중반에는 가구 시장 점유율 기준 국내 9위까지 올랐다. 이후 레이디가구는 다른 국내 가구처럼 매장 영업에서 온라인 영업으로 변신을 꾀하다가 2016년 온라인 가구유통에 강점을 보였던 오하임에 브랜드 전체를 매각했다. 서정일 오하임 대표는 “레이디가구의 품질은 설립 이후 44년 노하우가 담겼다”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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