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고급 미용기기인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가 공공 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 규격을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모델명: BWL1)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진행한 K마크 규격 시험에서 통과했다.
K마크는 성능, 안전, 전자파 등 공산품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LED 마스크로 이 시험을 통과한 제품은 처음이다.
이 제품은 산업기술시험원이 정한 공산품 안전성 규격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또한 전문 시험기관으로부터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전기·기계적 안전 규격 4개 항목을 검증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Class II’ 인가(Cleared)를 획득하기도 했다.
오상준 홈뷰티사업담당은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검증 결과를 확보하는 동시에 내부 연구 개발에도 전문 역량을 더해 고객이 믿고 사용할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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