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부품·장비 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힘스가 보통주 1주 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 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상증자 계획 발표 이후 회사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주식은 565만6,000주이며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1,131만주로 늘어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다. 신주의 재원은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약 28억원이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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