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는 17일 오후 서울 충정로 한공회관에서 제 66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한공회장으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김영식 당선인은 1957년 인천 출신으로 인천 제물포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대표직을 역임한 최근까지 약 40년을 회계업계에서 일했다. 또한 한국증권거래소 분쟁조정위원, 국민연금기금운용 실무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신임회장·부회장의 임기는 당선이 확정된 이 날부터 시작된다. 선출직 부회장에는 나철호 한공회 감사, 감사에는 정창모 삼덕회계법인 파트너가 1명씩 출마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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