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 동안 최대 87%까지 할인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다. 가전·자동차·백화점·대형마트 등 제조·유통 분야 대기업 23곳을 포함해 온라인 쇼핑몰 16곳, 전통시장 633곳, 동네슈퍼 5,000여곳이 대거 참여한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철저한 방역 속에 안전하게 치르는 한편 전국적인 ‘소비붐’을 일으키기 위해 글로벌 K팝그룹 NCT 드림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SM, CJ ENM 등 기획사의 협업을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 부처 장관·지자체장 등이 쇼호스트로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기획했다. 특히 중기·소상공인 제품 PPL이 접목된 K팝 비대면 라이브콘서트 등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등 획기적인 판촉 행사가 준비돼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원군이 디지털 캠페인 광고 영상 모델로 나선다.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행사도 마련됐다. 55만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한 결제금액의 리워드(환급)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시, 결제금액의 5%를 결제사별로 인당 최대 5만원까지 환급한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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