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총사업비 약 7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소식에 22일 초반 강세다.
현대건설은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97% 오른 3만 9,950원에 거래됐다. 우선주인 현대건설우(000725)는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대림산업을 제치고 시공사에 선정됐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약 7조원, 예정 공사비는 1조 8,880억원 규모에 달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