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관에 경차 50대를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사회공헌재단으로 2008년부터 12년간 총 500여대의 차량을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020녀녀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지원대상 기관 50곳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눔재단은 차량 지원을 신청한 전국 997개 사회복지기관 중 차량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 기관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3차례에 걸친 심사 결과 장애인주간재활시설인 햇살한줌을 비롯한 50개 기관에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 기관에는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올해는 안전 운행을 위한 블랙박스도 지원된다. 지원 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관리를 위한 타이어 교체 지원 및 경정비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하는 등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명단과 차량 인수 등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12년간 총 500여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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