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일 개인의 순매수를 앞에서 상승으로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는 2,120선을 넘어섰다.
1일 오전 9시 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0포인트(0.66%) 오른 2,122.33을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48포인트(0.97%) 오른 2,128.81로 출발해 강세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개인이 26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9억원, 9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7포인트(0.52%) 오른 741.84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75%) 오른 743.53으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14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앞서 뉴욕증시도 강세장으로 2분기를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7.08포인트(0.85%) 상승한 25,812.8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번 2분기에 17.8% 급등해 1987년 1분기 이후 최대 분기 상승 폭을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7.05포인트(1.54%) 오른 3,100.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4.61포인트(1.87%) 상승한 10,058.77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지난 분기 약 20% 올라 1998년 이후 최대 상승했고, 나스닥은 30.6% 급등해 1999년 이후 최고 분기를 기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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