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창작 애니메이션인 로보카폴리 신작이 뮤지컬 형식으로 나온다.
1일 로이비쥬얼은 로보카폴리 신작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이 2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 오전 9시 EBS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은 ‘반짝반짝 작은 별’, ‘버스를 타고 부릉부릉’ 등 전 세계 인기 동요 25곡을 스토리를 곁들인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구성한 26편의 음악 애니다.
로이비쥬얼은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멜로디를 가진 동요들에 영상미가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로이비쥬얼 관계자는 “내부 시사에서 영상에 관한 호평이 많았다”며 “모두가 다 아는 익숙한 동요들과 로보카폴리 10년 제작 역량을 쏟아 부은 영상미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오프닝곡과 엔딩곡을 포함한 주제가 2곡도 멜론, 지니뮤직, 플로,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같은 날 오후 12시를 기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승호 로이비쥬얼 이사는 “유튜브를 포함해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음원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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