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하고자 올해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과 비누 거품으로 손을 씻는 로고가 담긴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 사장은 “총균쇠가 인류사를 바꾼다는 학자가 있었는데, 2020년만큼은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기본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김 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석웅 전남교육감, 박성철 한전KDN 사장 등 3명을 지명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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