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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역설…한샘, 영업익 170% ‘껑충’

2·4분기 영업익 230억…매출 26% 올라

“비대면으로 리모델링·인테리어 관심 증가”

한샘사옥전경./ 사진제공=한샘




한샘이 2·4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리모델링과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8일 한샘에 따르면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2.3% 오른 23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172억원으로 25.9% 올랐다. 한샘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매출이 20% 성장한 것은 4년 6개월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샘의 호실적은 리모델링 사업인 ‘리하우스’ 덕분이다. 2·4분기 리파우스 패키지 판매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난 상황도 한샘 실적 증가세에 한몫했다. 한샘 관계자는 “온라인과 가구부문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 21% 증가했다”며 “주택에 대한 투자를 늘리려는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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