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7분 씨젠은 전일 보다 6.95%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씨젠에 대해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하반기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분기별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매출 고성장의 주된 원인은 지난 1분기 290억원을 기록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2분기에 크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며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고성장하면서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1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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