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연구원은 “컴투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387억원, 영업이익은 39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21.0%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또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했다. 4월 진행한 서머너즈워의 6주년 기념 이벤트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호조로 외형 성장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게이머가 많이 유입되면서 3년 내 최고 사용자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야구 게임들도 4월부터 최고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체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봤다.
그는 또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서머너즈워 IP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 가파른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4분기에는 모바일 전략 게임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출시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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