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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의 '주말 현장경영'...이번엔 롯데슈퍼 찾았다

1일 공덕점 식품·외식매장 방문

특별한 메시지 없이 고객반응 살펴

신동빈(앞줄 가운데)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6월3일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스마트팩토리에서 관련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말마다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롯데슈퍼 프리미엄 공덕점을 찾았다.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일 오후6시께 롯데슈퍼 프리미엄 공덕점의 식품코너와 외식매장을 둘러봤다.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이 동행했다. 신 회장은 이날 특별한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고객반응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5월 일본에서 귀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직후부터 주말마다 현장을 찾고 있다. 5월23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월드어드벤처 등을 살펴봤고 6월3일에는 경기 안성 롯데칠성(005300)음료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

신 회장은 6월17일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에 참석한 데 이어 같은 달 27일에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기도 했다. 지난달 24~25일에는 롯데푸드(002270) 광주공장과 여수 롯데케미칼(011170) 1공장, 국동 롯데마트를 점검했다. 신 회장은 당시 경쟁업체의 사업장인 여수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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