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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 우덕재단 통해 올해도 장학금 지원

37년간 4500여명 도와





한일홀딩스의 ‘우덕재단’이 최근 장학증서 수여를 통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나섰다.

우덕재단은 매년 약 2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우덕재단의 지원을 받은 장학생만 4,547명에 달한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지난 1983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으로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참된 일꾼을 발굴해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는 창업2세인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3세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지원하고 있다.

우덕재단은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 지급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자산 규모는 1,050억원이다. 설립 이후 약 37년 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비로 222억원, 공익사업비 56억원, 학술연구비 15억원 등 지금까지 약 293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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