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전국 각 지역에서 인테리어 필름 ‘비센티(VICCENTI)’ 대리점을 모집한다.
이번 비센티 대리점 모집은 최근 늘어나는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수요에 부응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CC글라스는 대리점 모집을 통해 각 지역의 기업체들과 특판 등 다양한 네트워크 협업을 구축하고, DIY(Do It Yourself)로 인테리어를 꾸미고자 하는 일반 소비자도 손쉽게 비센티를 접할 수 있도록 영업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CC글라스의 비센티 대리점 모집 지역은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상시 모집하고 있다. 대리점 개설 조건, 구비 서류 등 구체적인 사항은 KCC글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인테리어 필름 비센티는 가구, 도어, 몰딩재에 적용하는 표면 마감재로 원자재 표면과 다른 물성의 느낌을 연출한다. 가공 업체에서 별도의 접착 공정을 거치는 데코 시트와 달리 인테리어 필름은 뒷면에 점착제가 발라져 있어 인테리어 현장에서 바로 시공할 수가 있다. 실내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구를 교체하거나 큰 돈을 들여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아도 비센티를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무늬목, 패브릭, 스톤, 메탈 등 다채로운 색상과 패턴, 질감을 표현할 수 있어 주거 또는 사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효과적이다. 시공 방법도 간편하다. 스티커처럼 원하는 부위에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도 직접 손쉽게 시공할 수 있다. 만약 직접 시공이 어렵다면 전국의 비센티 대리점이나 홈씨씨로 연락 시 전문 시공팀을 연결해 주기도 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40조원대로 성장한 데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KCC글라스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돼 줄 유능한 사업자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