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4분기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7일 장 초반 강세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56% 오른 1만 9,650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은 2·4분기 영업이익이 1,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6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대한항공의 2·4분기 실적에 대해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 417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세계 항공업계의 어려움 속에서 돋보이는 성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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