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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도 편하게 개통하세요"…LG헬로비전, '셀프 개통' 출시

'번개배송'과 시너지

비대면 채널 강화 목적

LG헬로비전 모델들이 ‘셀프 개통’ 서비스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037560)은 헬로모바일 온라인몰을 통해 5분 내로 휴대폰 유심을 개통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심 당일 배송 서비스 ‘번개배송’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는 전략이다.

셀프 개통은 대리점 방문이나 전화상담 대신 온라인을 통해 유심을 개통하는 서비스다. 기존 1시간 내의 개통 시간을 5분 내로 줄였다.

개통 절차도 간단하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가입 페이지에서 셀프 개통을 선택해 유심을 배송 받거나 편의점 CU매장에서 직접 유심을 구입한 뒤, ‘셀프 개통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개통한 유심은 휴대폰에 장착해 즉시 이용 가능하다.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비대면(언택트) 채널 강화를 위해 셀프 개통을 선보였다. 유심 가입비중의 50%를 차지하는 2030 세대의 언택트 소비 성향에 주목했다. 향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셀프 개통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숏폼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모바일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번달 말까지 유심 셀프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샤오미 미밴드4를 증정한다. 7·77·777·7777번째 셀프 개통 이용 고객 4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한 10명에게는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5’도 제공한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그룹장은 “셀프 개통이 알뜰폰 진입장벽을 더욱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이렉트몰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혁신을 지속, 언택트 시대 합리적 모바일 라이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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