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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명품으로 인정" 한화큐셀, 독일서 전기산업 평판 1위

獨 '포커스 머니' 평판 어워드서 전기분야 1위

"고품질 제품·다양한 솔루션으로 우수한 평가"

독일에 설치된 한화큐셀 제품과 솔루션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솔루션(009830)의 태양광 사업부문 한화큐셀은 독일 경제지 ‘포커스 머니’에서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에서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경영경제연구소는 270개 산업, 5,000개 이상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반응 1,570만건을 분석해 평판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알스탈’, ‘덴 죄네’ 등 독일 주요 전기업체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한화큐셀 측은 “독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하는 고품질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독일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를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공급하고 있다. 사업자들이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태양광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전력거래와 태양광 리스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일반 가정에는 직접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까지 전개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에도 수만 명의 독일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한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태양광 전문 조사기관 이유피디 리서치(EuPD Research)가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를 유럽에서 7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품질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으로 독일 태양광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과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 판매를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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