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경기 화성에 지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점 신설은 화성이 산업단지와 신도시 조성으로 인규 유입이 늘어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해 이뤄졌다. 화성은 이미 경기도 내에서 제조업체가 가장 많다.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동지점은 화성시를 관할로 두고 운영된다. 그동안 기보 지점이 멀어 발생했던 기업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날 개장식에 참석해 “화성시는 반도체, 자동차 등 핵심산업 강소기업이 지역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며 “기술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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