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회사 일룸과 건자재회사 LG하우시스가 첫 협업 전시장을 선보였다.
일룸은 마포서대문점에 숍인숍(가게 안의 가게) 형태로 ‘일룸·LG지인(LG하우시스 브랜드) 모델하우스 쇼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매장은 112.2㎡ 규모 아파트 인테리어를 일룸의 가구와 LG하우시스의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등으로 꾸민 모델하우스 형태로 지어졌다. 일룸과 LG하우시스는 지난달 인테리어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상품 공동개발과 협업 전시장을 늘리기로 했다. 일룸 관계자는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가구부터 자재까지 한 공간에 모은 매장”이라며 “앞으로 LG하우시스와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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