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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이어 방위산업서도 잘 나가는 삼강엠앤티

531억 규모 200톤급 경비정 4척 계약

지난 017년 12월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수주해 현재 85% 정도 건조한 1,500톤급 경비정 모습. 내년 1월이면 삼감엠앤티는 해양경찰청에 이 경비정을 인도한다. /사진제공=삼강엠앤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삼강엠앤티’가 방위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해양경찰청과 531억원 규모의 200톤급 경비정 4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해양경찰청과의 계약으로 삼강엠앤티는 2023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경비정을 인도하게 된다.

영해 경비 및 통합 방위 작전에 투입될 경비정에는 워터젯 추진기, 전자광학추적시스템(EOTS), 다중음파탐색기 등 첨단 장비가 탑재된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선박의 기동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워터젯 추진기, 해저 지형, 침몰선박 등 탐색에 높은 효율을 가진 다중음파탐색기 등을 적극 활용해 어망이 산재한 우리나라 연안에서 경비정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강엠앤티는 지난 2017년 함정 분야 주요방위산업체로 지정되면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인력을 보강해 왔다. 2019년 3월에는 STX조선해양 방산 부문을 인수, 건조용 특수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해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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