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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그린뉴딜 바람에 한화·LS 지주사 강세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계열사를 둔 지주회사가 강세다.

7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한화(000880)는 전 거래일 대비 4.81% 증가한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S는 13.37% 상승한 6만7,000원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한화와 LS는 장중 각각 3만4,700원, 7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그린 뉴딜 수혜 기대감이 이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은 그린 뉴딜의 수혜주로 지목되며 최근 1달간 93.5% 상승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전지 신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PSC) 등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S도 자회사인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LS일렉트릭도 스마트 그리드 기술로 그린뉴딜 정책 수혜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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