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구·경북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 기관은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성장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 연계 △우수 중소기업 청년취업 지원 노력 및 채용정보 공유 △기업·청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기업은행은 대구·경북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기관들과 공동으로 ‘2020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람회에는 지금까지 1만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고 10일부터 참가기업 일정에 맞춰 비대면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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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15만 2,000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매칭했다. 중소·중견기업 전문 취업포털인 ‘i-ONE JOB’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안전망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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