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컴포텍(088290)이 바이러스 진단키트 사업을 시작한다.
11일 이원컴포텍은 바이러스 진단키트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원컴포텍은 관계사로부터 확보한 진단 기술이 정확하면서도 신속하게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이번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 구성 성분의 특정 질량 패턴을 통한 진량분석법을 이용한다. 특정 질량 패턴을 활용해 몇 분 이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이원컴포텍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DNA 바이러스와 RNA 바이러스 일체를 특이적 질랭패턴 분석방식으로 진단하는 방식으로 바이러스, 조류독감 바이러스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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