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회사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기 시작했다”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으로 그간 디스카운트 요소로 여겨졌던 M&A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 현시점에서 추격 매수는 권하기 어렵다”며 “지난 1년간 건설업종에 대한 저평가가 심화돼 상대적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밸류에이션이 낮다고만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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